프로 N 잡러

도서 리뷰 - 이번 생은 N잡러 (야, 너두 N잡 할 수 있어! )

Wealthy.pea 2021. 8. 26. 06:41

오늘은 저의 롤모델. 대표 N잡러. 한승현님의 '이번 생은 N잡러'의 도서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토픽. 그것은 바로 N잡러! 

회사 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월급이 너무 작고 소중하기 때문에 수익을 다양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여러가지 N잡을 하신 작가님이 제게는 좋은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글의 초반부는 어떻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이것으로 수입을 내기 시작하였는지에 대해 나오게 됩니다.

작가님은 미술 학원을 따로 다닌적이 없는 이과 출신이라고 본인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저는 UI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신것도 미적 감각이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도 이것을 어떻게 수익화 하는 지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는 이런면에서 그리고 굉장히 부지런하다는 점에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메인 스킬을 키워라. 처음은 작게 시작하라.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우지 않았기에 취미로 배운 아이패드 드로잉을 배우고 즐겨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캘린더를 제작해 직장동료에게 전달 한 것이죠. 

저는 이거 듣고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에 제가 그린 그림으로 굿즈를 만들어 선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굿즈 선물 이후에 에코백, 그림책 등 조금씩 조금씩 일의 크기를 키워나갔습니다. 

아이패드 드로잉 하나로 이렇게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참 재밌는 것은 자신의 메인 스킬을 발전해나가니 여러가지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공예이든, 강연이든 글쓰기이든 꾸준히 자주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서브 스킬로 시너지를 

메인 스킬로 여러가지 일을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서브 스킬은 이 일의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포토샵이나 영상 편집의 스킬이 있다면  PDF 전차책을 만들 수 있고 영상편집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무슨 서브 시킬을 계발 할 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본업에서의 능력을 먼저 살펴 보시길 권합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SNS관리, 기획안 등 여러가지 서브 스킬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서브 스킬이 없다고 해서 전혀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패스트 러너가 되어 하나씩 배워가면 됩니다. 

즉시 배워 즉시 응용하는 패스트러너는 우리사회의 트렌드가 되어 가는 되요. 이것은 서브 스킬이기 때문에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리스크가 없는 무자본 플랫폼 

제가 N잡을 소개하거나 하기로 마음 먹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것은 무자본. 혹은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일인가 입니다. 작고 소중한 월급으로 모아 둔돈을 함부러 쓸수는 없죠? 그래서 무자본 플랫폼을 이용해서 N잡을 도전해 보는 것입니다.

 

선택과 집중 

안되는 것은 포기하고 잘 되는 것에 집중을 하는 것도 N잡러로 성공한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아이디어스, 스마트 스토어, 파이버(해외 프리랜서 마켓), 그라폴리오 등은 도전해봤지만 본인과 잘 맞지 않는 곳이라 판단이 되어 과감하게 중단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응이 있던 일들에 집중을 한 것이죠. 

굿즈판매 (온, 오프라인 판매), 크라우드 펀딩, 외주작업, 콘텐츠 제작등 좋은 반응이 나왔던 일에 더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였고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만큼 많이 도전해 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잡을 하는 데에 있어 수익을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액티브 인컴 - 크라우드 펀딩으로 굿즈 제작, 오프라인 마켓, 외주 작업 

2. 패시브 인컴 - 온라인 강의(클래스101), PDF전자책 

 

크라우드 펀딩은 해외는 킥 스타터, 국내는 와디즈와 텀블벅이 있습니다. 와디즈는 Tech, 가전, 화장품과 같은 펀딩이 많고 텀블벅은 굿즈나 핸드메이드 제품, 출판과 같은 펀딩이 많다고 하니 펀딩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마켓(프리마켓)은 온라인 마켓보다 더 힘들것 같아 별로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프라인은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있는데 고객의 반응을 바로 알수 있고 수수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본인을 소개하는 좋은 창구도 됩니다. 저는 이 챕터를 읽고 나도 꼭 프리마켓을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주작업은 프리랜서 마켓에서 받아서 진행했다고 하는데 크몽과 숨고가 대표적입니다. 크몽은 의뢰인-> 전문가에게 연락하는 방식이고 숨고는 전문가-> 의뢰인에게 연락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사실 액티브 인컴보다 패시브 인컴에 더 눈이 들어갔는데요. 

베짱이가 아니냐고 놀릴수도 있지만 저는 적게 일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 그래서 패시브 인컴은 제가 추구하는 바와 같아요. 온라인 클래스를 준비하고 영상 작업을 하고 여러가지 소소한 팁을 많이 공유 하여 줍니다. 편집 프로그램은 파이널 컷을 사용하고 영상을 찍을 때는 왜 자연광에서 찍으면 안되는지 (시간, 날씨에 따라 영상 느낌이 달라집니다) 

 

PDF 전자책, 출판도 한번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소득이 생기기 때문에 솔깃 하였습니다. 편집도 인디자인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죠. 

 

글의 후반부는 N잡을 하면서도 여전히 직장을 다니는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사실 N잡으로 원래의 일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는데 여전히 직장을 다니는 것이 좀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작가분은 고정적인 수익이 주는 안정감과 함께 일하는 즐거움 때문에 직장을 여전히 다닌다고 합니다. 함께 일하는 즐거움 보다 보통 힘든 것이 더 많은데 어떻게 보면 작가분은 참 좋은 직장 동료분들을 두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혹은 혼자서만 모든 결정을 내리게 되니 그룹으로 일할 때 주는 안정감이 좋게 느껴지기도 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생각에서 실행으로 옮길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은 답은 '작게 시작하라'입니다. 

작게 시작하면 실패해도 삶에 타격이 없는 수준이고 초반부에는 잘 안될 수 있지만 반복할 수록 실력이 늘것이라는 것이죠. 작가님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작품들이나 궂즈를 볼 수 있는데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이 잘 된 이유가 나도 해볼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장벽이 높으면 도전해볼 의지가 나지 않는데 그림들이 나도 쉽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나중에 제가 온라인 클래스를 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