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벼운 우울감 극복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시련을 겪기도 하고 이로 인해 마음이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때 이런 우울증이 더 쉽게 찾아 오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제가 살면서 우울증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지금 살펴보니,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제가 우울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우울증이라니? 부정을 했습니다. 그러다 인정하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제가 하고 있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비타민 D 꼭 꼭 챙겨 먹기 (햇빛 쬐주기)
현대인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 중 하나. 바로 비타민 D. 제가 살고 있는 영국은 흐린 날씨가 많아서 비타민 D를 꼭 꼭 챙겨먹고 있는데요. 이 비타민 D가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 D 섭취시 우울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2. 산책하기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내리면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이 운동, 걷기라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던 세로토닌이 꾸준히 걷게 되면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정신과 전문의들이 걷기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3. 친구, 가족들과 사교활동 즐기기
우울증이 있다면 사실 사교활동을 가지는 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는 게 힘이 버겁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럴 수록 다른 사람을 만나고 어려운 상황을 나누고 응원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지만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에게 본인의 상태를 알리세요. 저는 우울증 증상이 심했을 때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는 것도 너무 부담스러웠고 답을 하는 것도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저의 상태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나, 동료, 가족이 우울증을 겪었고 극복했다면 여기에서 많은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울 때는 라디오를 듣기도 했습니다. 라디오를 듣는 것만으로도 내가 다른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죠. 혹시 누군가를 만나는 게 너무나 힘이 드신다면, 라디오를 들으며 산책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4.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우울증은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다 보니 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건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스트레스 때문에 수면 장애도 생기기 때문에 우리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 해야 합니다. 긍정적을 생각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작은 감사할 것들을 떠올리다 보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우울증이 오면 내 자신이 싫어지고 거울을 보는 것도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일 수록 내가 나를 감싸 안으며 나는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꼭 외쳐주세요.
5. 잘 차려 먹기
제가 우울증이 왔을 때를 생각해보면 잘 차려 먹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를 잘 차려 먹어야 겠다는 의욕이 없었죠. 하지만 그럴 때 일 수록 내 자신을 귀하게 여기며 건강한 음식들을 먹어줘야 합니다. 많이들 들어 보셨겠지만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 수록 우울증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과일과 신선한 야채들을 곁들인 식단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위의 방법 중 걷기를 가장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북클럽에서 이미 우울증, 번아웃을 겪어 본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분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우울증 극복법이 바로 걷기 입니다.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걷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나아졌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우울한 생각이나 스트레스가 저를 덮칠 때면 외투를 걸치고 걸으러 나갑니다. 기분전환을 하는 것에도 좋은 방법이고요. 다른 것 보다 우선 걷기를 먼저 하시길 추천 합니다.
우울증은 한번씩 다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잘 극복해나가면 됩니다.
지금 힘드신 분들 모두 힘을 내시고 다시 밝게 웃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