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모티콘 만들기를 마음먹으면서 타블렛을 구매하려고 하니,
초보자가 쓸만한 타블렛이 어떤건지 알아보고자 하니 막막 했습니다.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사람이 아니다. 그림에 흥미를 계속 이어 나갈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저렴한 타블렛을 구입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시중에 정말 여러가지 타블렛이 있는데 저는 일단은 제가 이 취미, 일이 제게 맞지 않는 지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짠순이인 제 성격에 아무거나 함부러 살 수 없다! 저렴한 타블렛을 사용해보고 추후에 더 나은 것을 구매해 보자고 했는데 일단은 만족하며 사용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와콤 타블렛이고 와콤타블렛 리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모티콘을 만드시는 분들은 타블렛이나 아이패드로 작업을 많이 하시는데,
아이패드는 가격이 제법 나가기 때문에 제가 이걸 쭈욱 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하기가 꺼려졌습니다.
지금 MKYU에서 이모티콘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 OT때 작가님이 저렴한 타블렛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는 말을 듣고 저는 가장 저렴한 와콤 타블렛을 구매했습니다. 본인의 아들(주영성 이모티콘 작가)분도 저렴한 타블렛을 구매하여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초보자에게 엄청나게 좋은 타블렛은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아마존과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거의 5만 5천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어 저는 아마존 기프티콘을 사용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CTL-472/KO-BX 모델로 사이즈는 21*14cm 스몰 사이즈입니다.
Medium 사이즈는 이것보다 조금 큰 20.6 * 28.9 cm 사이즈 인데 카톡 이모티콘 만들기에는 스몰 사이즈는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일 조금 더 큰 이미지 작업을 하실 거라면 미디움 사이즈를 고려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스몰 사이즈의 경우는 440g으로 굉장히 가볍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해 카페 같은 곳에서 작업을 하고 싶을 때 가지고 나가기에 매우 좋을 것 같네요.


와콤 혹은 와콤원 둘 중에 뭐가 맞는 지 몰랐는데 와콤은 기업명이고 와콤원은 제품 시리즈명이더라구요. 영문으로 박스에는 One by Wacom 아마존에서는 Wacomone이라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와콤 타블렛은 타블렛, 타블렛 펜, USB 연결선, 타블렛 펜심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블렛 펜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펜심을 교체 해주어야 합니다. 펜심의 수명은 펜심의 종류, 사용자의 습관이나 빈도 강약 등에 영향을 받는데 이런 이유로 구매시 펜심 3개를 추가로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타블렛을 구매하고 나서 드라이버를 다운 받고 설치 해야 하는데 아래 참고 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와콤 타블렛 사용 방법>
1. 타블렛 펜을 구매하시고 컴퓨터와 USB를 연결 하신 뒤에
https://www.wacom.com/ko-kr/getting-started/one-by-wacom 을 접속하여주세요.
2. Window 혹은 Mac 용 드라이버를 다운 받고 설치 하여 주세요.
3. 설치 후 안내에 다라 재시작 하면 됩니다.
저는 타블렛을 익숙하게 사용하고자 하실 때 펜 설정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물론 펜으로 그리는 게 익숙하지 않아 일주일 정도는 많이 사용해보면서 익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Pen의 설정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정해 주면 됩니다.
저는 영문으로 드라이버를 다운 받았더니 영어로 나왔는데 한국어 설정이 가능하실 거에요.
아래와 같이 타블렛 필압을(팁을 부드럽게 혹은 강하게 하는) 정할 수 있고 펜의 스위치 부분 기능도 본인 편의에 맞게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림을 그리고 클릭을 하는 기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팁 설정을 표준으로 하여 사용 했더니 펜을 사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바꾸니 훨씬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처음 구매하시고 사용하실 때 펜이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꼭 펜 설정을 바꿔가며 자신에게 맞는 설정으로 맞추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 처음에 구매하고 나서 아이패드나 액정타블렛을 사용해 그리는 것이 훨씬 편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타블렛 사용에 적응을 하고보니 굳이 액정 타블렛을 구매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정 타블렛은 확실히 가격이 더 비싸더라구요. 아주 저렴한것도 있지만 보통 20만원 이상이였습니다. 저는 이모티콘 제작용으로는 요 모델이 딱이다 싶어요. 웹툰용 타블렛으로도 초기에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 까 싶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USB 연결선을 꽂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마우스도 유선을 사용하고 다른 케이블 연결 할 것도 많으면 책상이 복잡하여 사용하기 좀 불편할 것 같기도 합니다.
디지털 드로잉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아이패드까지 구매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은 와콤원 타블렛으로 시작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 제품이 정말 좋은 가성비 타블렛이라고 생각이 되요.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추후에 필요하시면 원하시는 모델을 구매하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