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마을의 구성원으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커뮤니티에서 하는 줍깅 모임에 가입을 해 실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줍깅을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 자세히 모르는 시는 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해볼게요. 우리나라에서는 줍깅이라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플로깅(Plogging)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영미권에서 시작된 것인지 알았는데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스웨덴어로 '이삭줍기'가 플로카 우프 Plocka Upp + Jogging이 합쳐져 Plogging이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하는 조깅으로 '줍깅'으로 알려지게 되었구요. 이와 유사하게 등산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클린 하이킹(clean hiking)도 있습니다. 플로깅은 단순히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