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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트, 전자책 비교) 밀리의 서재 vs 리디북스 vs 교보문고 2021

Wealthy.pea 2021. 8. 11. 06:25

해외에 살아도 한국책을 읽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거주 국가의 언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원서를 읽는 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국책을 읽고 싶은데 어떤 사이트로 읽으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께 도서사이트, 전자책 비교를 하여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전자책 제공 사이트가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교보문고가 있는데 

저는 결론적으로 밀리의 서재로 정착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차근차근히 설명해 드릴게요. 

 

 

1)  교보문고 

교보문고는 Sam베이직과 Sam 무제한, 스페셜 등이 있는데요. 

 

★베이직의 가격은 매월 2권에 7,000원 3권의 9,900원 입니다. 

★무제한의 경우는 월 9,900원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베이직 3권을 이용했습니다.

좋았던 점은 이번달에 사용하지 못했다면 다음달로 이월이 가능하다는 거였어요.

다른 책들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기간이 180일이나 되서 책을 오래동안 보거나 다시 볼 수도 있구요. 

 

그런데 왜 저는 교보문고를 이용하지 않기로 결심했을까요? 

그 이유는 Sam Basic으로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제가 읽고 싶은 신간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180일이 굉장히 혹해 보이지만 사실 책을 수개월에 걸쳐 읽지 않고 한번 읽고 다시 몇개월 내에 읽는 경우는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왠지 다른 곳보다 비싸고 비합리적이게 느껴져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2) 리디북스 

위의 교보문고의 Sam 무제한이 9,900원이였었죠?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도 마찬가지로 9,900원 입니다. 

그런데 해외카드로 등록하는 경우는 $9.99에요. 환율 계산을 하면 해외구독자가 더 비싸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셈인데 그래도 이 가격에 책을 맘껏 볼수 있다는게 큰 장점 아닐까요? 

 

교보문고 구독을 끊고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를 결제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교보문고에서 읽던 책 보다 더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디셀렉트는 다른 곳과 차별점이 아티클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잡지를 구독하면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의 아티클을 구독을 할 수가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저는 초기에 AI나 기술 발전에 관한 내용을 찾아 읽었어요. 일반인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좋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디북스도 저를 100% 만족할 수 없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신간 추가가  밀리의 서재보다 작았습니다. 독서 모임을 하면서 신간에 대한 소개 영상을 많이 보고 신간 도서를 같이 모임 책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리디셀렉트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아 셀렉트를 가입하고도 시간을 사거나 대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교보-> 리디북스 -> 밀리의 서재로 갈아타게 됩니다.

 

3) 밀리의 서재 

밀리또한 가격은 다른 정기결제 서비스와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휴대폰 앱 결제시에는 비용이 더 추가가 됩니다. 이건 애플이나 아이폰에서 수수료를 추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해외구독자의 경우는 밀리는 해외카드나 페이팔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앱 결제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책 월 정기구독]
1)서비스 내용 : 매월 동일한 날짜에 이용금액을 결제하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이용금액 : 결제수단 별로 금액 다름
 - 신용카드/카카오페이/페이코/네이버페이 : 월 9,900원
 - 휴대폰 : 월 9,900원 
 - 아이폰(iOS) 인앱결제 : 12,000원
 - 안드로이드(AOS) 인앱결제 : 11,900원

 

밀리의 서재가 좋다는 후기를 많이 듣고도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 바로 밀리의 서재는 해외구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보문고와 리디북스는 해외카드로 결제가 쉽게되는 반면 밀리의 서재는 모바일로 결제를 해야했어요. 저는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아이폰 6를 사용했던 사람으로 첫달 무료 구독을 신청하고도 구독화면으로 넘어가지지 않더라구요. 정말 별의별 방법으로 확인을 다 하려고 했는데 결국 에너지, 시간 낭비만 하고 리디셀렉트를 구매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폰을 변경하고 나서 밀리의 서재를 냉큼 구독하게 되었는데요. 

 

밀리의 서재가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 이유는 

 

1. 다량의 신간 보유 

제가 앞서 말한 독서 모임에 책을 선택하는 기준 중에 하나가 밀리의 서재에 등록이 되어 있느냐입니다. 

거진 90%이상 신간이 등록이 되어 있었고 신간을 읽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2. 오디오 북 기능

얼마전 읽었던 질서너머라는 책은 꽤나 복잡하고 읽기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오디오북 요약본으로 시작을 해보자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에는 Audible이라고 오디오북이 굉장히 접근하기 쉽고 보편화 되어 있는데 교보문고나 리디북스에는 이런 서비스가 굉장히 제약적이였는데 밀리의 서재는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읽으려고 할때만 해도 완독본은 없었는데 추가로 오디오북의 선택이 생겼더라구요. 

 

3. 사용자 친화적인 리뷰

 밀리의 서재는 또한 위와 같이 완독지수를 알려주는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책을 완독을 했는지 완독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쉽게 읽히는 책인지 등에 대해 지수로 표현 해 주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책 읽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이 참고가 되어 책 선정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 경험을 비루어 비교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이 비교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제한 구독 가격 구독권 종류 신간보유  특별 서비스 
밀리의 서재 9,900원 (앱 결제는 12,000원) 월,연 정기구독, 
종이책 정기구독 
오디오북 활성화
리디북스 9,900원 (해외구독자 $9.99) 대여, 구입, 셀렉트  아티클 
교보문고 9,900원  샘 베이직, 
무제한, 스페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하   

교보문고는 책을 많이 읽지 않거나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리디북스는 저는 밀리와 교보문고의 중간 정도? 적당하게 신간도 있고 대여하기도 쉽기도 해서 좋았어요. 

밀리의 서재는 신간을 많이 읽기를 원하는 분들께 오디오 북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가장 추천 드립니다. 

 

2021년 전자책 서비스 비교를 해봤는데 여러분들께 큰 도움이 됬기를 바래요. 

지난 4월 부터 제가 북클럽을 하면서 제 돈 주고 모두 구매하고 느꼈던 후기 입니다. 

 

모두 해당 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을 했고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한 정보 확인 해보세요~ 

교보문고 샘베이직 소개 

https://sam.kyobobook.co.kr/sbweb/samclub/samNormalGuide.ink?guideC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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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www.mill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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