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도서리뷰 -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블로그 수익화)

Wealthy.pea 2021. 8. 17. 07:00

요새 제가 가장 빠져 있는 것은 프로 N잡러 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다가 리뷰요정 리남님이 출연한 영상을 보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밀리의 서재를 유료 구독 중인데요.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를 검색해보았지만 아쉽게도 밀리의 서재에 책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 리디북스를 통해 대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왜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져 제목으로 되었을까요? 그건 이 책에서 말하는 Passive Income을 블로그로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분이 출연한 신사임당 인터뷰에서 블로그의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라고 하는데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이 대세가 되었고 영상 플랫폼이 더 인기가 많으나 블로그는 포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포털이 계속 인기가 있고 사용되면 블로그도 계속 이용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이 책을 읽기 전 이미 리남님이 출연한 여러 유튜브 영상을 보았어요. 그런데도 책을 보면서 새로 배울것이 많았고 특히 성공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블로그를 돈을 만드는 것에 대해 책을 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책을 쓰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책 말미에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라고 하였는데요. 그래서 글 중간 중간에도 본질을 꿰뚫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리남님이 알려준 이야기들도 시간이 지나고 포털 정책이 바뀌면서 언제가는 쓸모 없는 정보가 될지 모르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할 때 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포괄적인 내용이라고 콕콕 답을 찍어 주는 글을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러나 리남님의 시각에서는 그렇게 콕콕 답을 찍어주는 것도 어느정도 기한만 유효하지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책을 읽기 전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기도 하고 사기꾼이 아니냐는 의심글도 보기도 했는데 저는 책을 보고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리남님은 실제로 본인의 블로그 수익을 책에서도 공개하시고 인터뷰 영상에도 공개를 하셨습니다. 블로그 수익만으로 월 천만원을 달성한 내용을 공유를 하셨어요. 

 

책을 읽으면서 재밌게 배운 내용중 하나는 온라인 광고의 종류를 구분하여 놓은 것인데

 

CPM: Cost Per Mile  광고 노출 회당 광고비 지급함 

CPV: Cost Per View  광고 영상 시청시 광고비 지급 -> 유튜브가 좋은 예이죠

CPC: Cost Per Click 광고를 클릭 할 때 광고비 지급함

CPA: Cost Per Action 광고 클릭 후 광고주가 원하는 성과가 생겼을 때 광고비를 지급함

CPI: Cost Per Installation 광고 클릭하여 설치가 이루어 졌을 때 광고비 지급 -> 앱 설치 

CPS: Cost Per Sales 광고 클릭 해서 판매가 이루어졌을 때 광고비 지급함

CPS: Cost Per Period 성과와 관계 없이 일정 기간동안 합의된 금액의 광고비를 지급 -> 웹 사이트의 배너광고

 

우리가 아는 블로그는 노출형 광고와 클릭형 광고로 대부분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키울 때 모두 블로그 방문자 수를 키우려고 하는데 이러한 트래픽이 중요하지만 트래픽과 수익이 꼭 비례하지 않는 것이 위와 같이 광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류기간이나 블로그를 본 사람들의 action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비교하면서 수익형 블로그로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낫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는 네이버 블로그 계정이 있긴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본거에요. 

수익화 블로그를 설정하는 방법은 꽤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는데 사실 이 내용은 유튜브 영상에도 소개가 되어 있어 영상으로도 충분히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내 글이 제대로 검색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만큼 조금 더 오랫동안 수익화가 가능 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보고 좋은 점도 있었지만 블로그 글을 어떻게 쓰면 잘 쓸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사실 좀 부족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핵심은 잘 전달하신 것 같아요. 블로그의 글을 방문자들이 읽는 글로 좋은 컨텐츠는 방문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글을 의미한다는 거죠.  다른 사람에게 읽힐 수 있는 글이 되기 위해서는 나위주의 글이잣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읽을 것을 염두해 두고 글을 써야한다고 강조 하였어요. 

 

그리고 부업자로써, 전업자로써 장기적으로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서 말했는데 어느 분야든 결국 성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답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리남님이 블로그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꾸준함이라고 꼽으셨어요. 내 노력에 상관 없이 포털에서 내 블로그 글이 검색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글이 하나씩 늘고 수익도 늘어 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수익형 블로거에 대해 좋은 주제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할 때 다시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인 어떻게 하라는 자세한 설명 가이드가 없다는 것이 느껴졌는데요. 사실 일반상식적으로도 알고 있는 말이죠. 경쟁률이 낮으면서 수익 효율이 높은 분야라고 했는데 그 분야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답답하고 누가 좀 가려운 등 좀 긁어주듯 시원하게 알려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렇게 알려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 도전해 볼 것이고 그런 뒤에는 그것이 경쟁률이 높아져 수익효율이 낮아 지겠죠? 

 

저는 이 책이 자세한 팁들을 기대하고 읽으신다면 후회를 하실 것 같고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가는 데 가이드라인 숲을 보는 것을 원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책을 읽으면서 이것 저것 줄 치고 형광펜을 칠하고 메모를 했습니다. 좀 더 장기적으로 블로거를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말들이 많았거든요. 

 

책을 일기 전에 저는 영상을 한번 쭉 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리남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내가 해볼만한 내용인가를 생각해 보시는데 충분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누돈이라는 채널에서 영상을 봤었고 신사임당 인터뷰에서도 영상을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F_ykSeVTk 

 

https://www.youtube.com/watch?v=RV_TAVl6-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