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도서는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리디북스 셀렉트를 결재하고 있을 때 눈에 들어와 읽었던 책입니다. 왜 제 눈에 잘 들어왔냐면 이 책이 산문으로 출판 되고 만화편으로도 출판이 되었기 때문이죠.  잘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만화편으로까지 출판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출판이 되었고 뭔가 좋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거라 생각 했습니다. 

 

당시에는 힘든 제 상황을 이겨낼 만한 방법이 있다면 뭐든지 해보려고 했고 말버릇 하나로 내 운을 풀리게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해봐야지 하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저자 고이케 히로시는 의류 사업을 하다가 대출, 사채를 쓰면서 빚을 지게 됩니다. 생계를 위해 알바를 하지만서도 자신에게 닥친 캄캄한 앞날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줄 몰라 답답해 하다가 어느날 샹워를 하면서 우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우주님은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시겠지만 깊숙히 내재된 자아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만화편을 보시면 캐릭터로 나와 이해하는데 쉬워서 만화편을 먼저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고이케는 우주님 알려주는 방법들을 하나 하나씩 실행 하면서 점점 용기를 얻고 2억 빚을 변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을 그리고 이루어가게 됩니다. 제가 지난 글에 켈리 최 회장님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켈리 최 회장님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끌어 당김의 법칙'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이 책 내용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이케의 우주님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3가지 규칙을 알려줍니다. 

 

1. 결과를 정하고 우주에 주문을 보낼 것 

2. 우주로 부터 오는 힌트는 처음 0.5초 내에 곧바로 실행 할 것 

3. 말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꿀 것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정하고 우주에 주문을 보내는 데 이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 말아야 합니다. 우주로부터 오는 힌트라는 것은 '감'과 비슷하다고 보는데, 어떤 일을 하면서 좋은 감이 온다면 그것을 곧바로 실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정하고 주문을 보내도 원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Time log 즉 시간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부정적인 말을 하다가 긍정적으로 말을 하는 것으로 바뀌어도 잠재의식이 이 변화를 받아들이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주문을 하면 반드시 그 시기는 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심을 하지말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간차가 있을 때 드림킬러가 생겨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자신의 주문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고이케의 우주님이 말합니다. 인간은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잠재의식이 두려움을 느끼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들이 드림킬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죠. 

 

또 하나 신선하게 다가온 내용은 돈은 선불시스템이라는 것을 이해하라는 것이 였습니다.

내가 돈을 원한다면 돈을 지불하여 이 돈을 순환 시켜야하는데 지불할 때는 진심으로 감사를 담아서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불시스템이라는 것이 우리가 무언가를 하려면 돈을 지불하여 투자 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만화편에 예시로 들자면 여자 주인공이 플로리스트가 되고자 했는데 이를 위해 비싼 플로리스트 수업을 등록한것이 바로 선불 시스템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말버릇이 있는데 우주에 주문을 걸 때 구체적으로 언제, 얼만큼, 무엇을 위한 비용이 들어왔다라는 식으로 주문을 거는 거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은행에 있는 나의 통장에 돈이 쌓이는 이미지를 그리고 "짤랑짤랑" 이라고 말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한동안은 이렇게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제 삶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이 책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사이비 같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원리에 대해 들어보시거나 해보신적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이 끌어당김의 내용과 비슷하구나 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에서 각종 우주님이 나와(나의 작은 자아) 주인공을 가르치고 채찍질을 하기도 하는 것이일반 자기계발서 색다르게 느껴지며 재밌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주님이 가르쳐준 말버릇 덕분에 주인공은 빚을 변제하고 자신의 원하는 배우자와 결혼을 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요즘 회사일로 다운되어 있으면서 우주님이 가르쳐준 말버릇처럼 하지 못하고 있는 데 이 책의 요약을 적은 것을 보고 다시 제 마음을 재정비 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신의 운을 고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 드리며 저는 만화편을 보시고 다시 원본을 읽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